경산_건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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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5회 작성일 20-1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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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래층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동안 망설이던 마음이 셋째 출산을 계기로 아파트 생활을 접고 경산 사동 택지지구에 집을 짓게 되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이웃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는 아파트에서는 올바로 아이들을 키울수 없다는 생각을했고 와이프와 협의후 불편함이 있더라도 교육을 생각해 단독주택 짓기를 꿈꿨다
처음에는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는 도심지 내 주택을 찾아봤지만 소음이 심하고 인근 상가가 많아 사생활 보장도 힘들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계획을 미루고 있던참에 우연히사동택지지구를 알게 되었다.
2011년 4월 당시만 하더라도 주택 수요가 많지 않아 전부 빈 땅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다. 그때 이곳 사람들에게 단독주택은 춥고 불편한곳으로 여겨져서 인지 택지분양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은 각양각색의 단독주택들이 빼곡이 들어섰다. 요즘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이가 셋이고 와이프와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은 단열과 방범 문제였다. 인터넷과 카페등을 통해 꾸준히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면서 주택에 대한 열정이 더 생겼던 것 같다.
지금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은 아파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아이들이 우선 즐거워하고 마음껏 뛰어놀수 있고 아이들의 표정도 해맑게 변한걸 보면 전원주택을 짓기를 잘했다고 생각된다.
전에는 허투루 지나쳤던 식물이나 나무가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소중한 생명체로 보이게 되었고 파리조차 무서워 하던 아이들은 이젠 곤충을 친구 삼을 정도로 자연과 친숙해졌다.
자연을 벗삼아 놀이삼아 크다보면 정서적으로도 올바른 교육이 될 것 이라고 믿는다.
홈포인트코리아를 알게 된건 2006년 전원생활을 꿈꾸며 시공사를 알아보던중 우연히 홈포인트코리아가 시공한 주택을 접하면서 ‘저런집에 살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계속 미뤄지게 되었다. 그래도 홈포인트코리아와의 끈을 놓지 않고 시공현장을 꾸준히 방문하고 다른 건축주의 의견을 구하면서 ‘우리도 꼭 이곳에 시공을 맡겨야 겠다’는 확신이 섰다
홈포인트만의 독특한 모던한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고, 독특한 입면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소소한 자재 하나까지 설명하고 정확한 비용을 제시해주니 예산을 계획하기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건축중이나 완공후에도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믿고 맡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시공사 선정의 중요성은 집을 지어 보신 분들 이라면 절실하게 느끼실텐데, 가끔 문제가 발생하면 용인에서 경산의 거리가 가깝지 않음에도 바로 달려와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점에서 사후관리도 철저히 잘해주고 있어 시공사 선정은 탁월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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